연평도 포격 사건 출처 위키백과 연평도 포격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 북한이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의 대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한 사건이다. 이에 대한민국 해병대는 피격 직후 대응사격을 가하였으며 대한민국 국군은 서해 5도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뒤, 곧 전군으로 진돗개 하나를 확대 발령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해병대원 전사자 2명(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 군인 중경상 16명, 민간인 사망자 2명(김치백, 배복철), 민간인 중경상 3명의 인명 피해와 각종 시설 및 가옥 파괴로 재산 피해를 입었다. 한국 전쟁의 휴전 협정 이후 북한이 대한민국의 영토를 직접 타격하여 민간인이 사망한 최초의 사건으로 국제 사회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당시 국제 사회는 북한..
일본) 사카모토 쓰쓰미 변호사 일가족 살해 사건 사카모토 쓰쓰미 변호사 일가족 살해 사건(일본어: 坂本堤弁護士一家殺害事件, さかもとつつみべんごしいっかさつがいじけん)은 1989년 11월 4일에 옴진리교(현재의 알레프)의 간부 6명이 옴진리교 문제를 조사하고 있던 변호사 사카모토 쓰쓰미(당시 33세)와 가족 3명을 살해한 사건이다. 현장에 옴진리교의 배지가 떨어져 있었지만 사건을 담당한 가나가와현 경찰은 "사건과의 관련 부족(事件性なし)"을 내세우며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 범행은 1995년 9월 범인 중 한 명인 오카자키 가즈아키가 자수를 하면서 밝혀지게 되었다. 살해당한 무라이 히데오를 제외한 범인 5명 전원에게 사형이 선고되었다. '요코하마 법률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던 사카모토 쓰쓰미 변호사는 출..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피살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피살사건은 2000년 8월에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흉기에 여러차례 찔려 사망한 사건이다. 처음에는 남성 청소년 최씨가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최씨는 1심에서 범행을 부인해 징역 15년이 선고되었으며, 2심에서 범행을 시인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2003년 6월 진범으로 지목된 인물 김씨가 잡혔다. 김씨의 진술이 최의 진술보다 더 범행정황에 가까웠는데도 불구, 검찰은 고하였다. 2016년 11월 17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노경필 부장판사)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고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을 맡았다. 같은 날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진범으로 지목된 김씨를 체포, 구속 기소하였..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은 1990년 11월 9일에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 국도 6호선에서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나가던 승용차를 납치하여 금품과 차를 강탈하고 탑승자 전원을 생매장하여 살해한 사건이다. 사건 개요 이 사건의 범인들인 이성준(당시 30세, 전과 8범), 오태환(당시 32세, 전과 5범), 윤용필(당시 31세, 전과 6범) 남자 3명과 주범 이성준의 애인 심혜숙(당시 22세)등 4인조로 범죄 단체를 구성한 상태에서 저질러진 이 사건은 살아 있는 피해자를 고스란히 흙 속에 파묻는 극악 무도함을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 사회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처벌에 대한 강경론도 활성화시켰다. 1차 범죄 이들의 범죄 행각은 강릉 신혼부부 강도 사건부터 시작되었다. 1990..
국보 화재 사건 숭례문 방화사건 숭례문 방화 사건은 2008년 2월 10일부터 2월 11일에 걸쳐 서울의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전소된 사건이다. 방화범은 채종기로 밝혀져 구속 수감되었다. 화재는 2008년 2월 10일 20시 40분 전후에 발생하여 다음날인 2008년 2월 11일 0시 40분경 숭례문의 누각 2층 지붕이 붕괴하였고 이어 1층에도 불이 붙어 화재 5시간 만인 1시 54분 석축을 제외한 건물이 모두 붕괴되었다. 사건 2008년 2월 10일 20시 40분경, 채종기가 시너를 부은 다음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일어난 불이 흰 연기와 함께 숭례문 2층에서 발생하여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32대, 소방관 128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불씨를 제거하고자 건물 일부를 잘라내고 물과 소화 약제를 뿌리..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실종사고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실종 사고는 2013년 7월 18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린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벗고 바다로 들어가라는 교관의 지시를 따르다가 깊은 갯골에 빠진 뒤 그중 5명의 학생들이 파도에 휩쓸려가 실종, 사망한 사건이다. 사건 개요 캠프 둘째날인 18일 안면도 앞바다에서 공주사대부고 학생 197명은 두개 조로 나뉘어 보트 훈련을 받았다. 고무보트 8대에 10명씩 탑승하여 바다로 나갔던 첫 번째 조가 오후 5시경에 모래사장으로 돌아왔다. 이 첫 번째 조의 학생 80명은 교관의 지시에 따라 구명조끼를 벗어 다음 조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넘겨준 뒤 바닷가에서 대기하다가, 교관의 지시에 따라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