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부천서 성고문 사건
부천서 성고문 사건 부천서 성고문 사건은 당시 부천경찰서(지금의 부천소사경찰서)의 경장이던 문귀동이 조사과정에서 22세이던 대학생 권인숙을 성적으로 추행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공권력이 추악한 방법까지 동원하여 민주화운동을 탄압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으며, 권력에 굴복하여 불의를 용인한 사법부와 언론의 부도덕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또한 군사정권의 언론 통제 수단 보도 지침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이 사건을 통해서 드러났다. 사건 개요 대학에 입학하여 현실에 대한 큰 괴리감을 느낀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4학년 권인숙은 1985년 4월경에 경기도 부천시의 가스배출기 업체(주식회사 성신)에 "허명숙"이라는 가명을 써서 "위장 취업"을 했다. 1986년 6월 4일 친지의 이름을 빌려서 위장 취업을 위해 주민등록..
세상 온갖 실화/이 사건 실화냐?
2018. 4. 25.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