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 소방관이 시신을 수습하는 사진 (출처: 위키백과) 방화범은 2001년 상반기경 뇌졸증으로 쓰러져 오른쪽 상·하반신의 장애가 오게 되어 같은 해 11월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증세가 호전될 가망이 없게 되자 삶을 비관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죽을 생각을 하고, 2003년 2월 18일 오전 8시 30분경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소재 자신의 집 안방에서 1회용 가스라이터 2개를 상의 주머니에 넣고, 창고에 있던 자동차 세척용 샴푸통(용량 4리터의 흰색 플라스틱 통)을 꺼내 검은색 가방에 넣고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가다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송현역 부근에서 내린 다음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7,500원 상당을 구입하여 샴푸 통에 담았다. 그리고 1호선 송현역..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인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참사다. 당시 세월호에는 476명의 탑승객이 있었으며, 172명 생존 / 300여 명의 사망, 실종자가 발생한다. 안타까운것은 476명의 탑승객 중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이 포함되어 있었고 18살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가장 컸다. 세월호 사고의 원인 1. 무리한 화물 적재와 증축 2. 진도 VTS 관제 허술, 골든타임 허비 3. 승객 버리고 탈출, 선원들의 무책임함 4. 허둥댄 정부, 초동 대처 실패 5. 뒤늦은 구조 작업 돌입 이 외에도 세월호 사고는 여전히 많은 의문들이 남아있다.
대한민국 살인사건 1997년 4월 서울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당시 대학생이던 조중필 씨가 칼에 여러번 찔려 살해당한 사건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아더 패터슨과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 가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둘은 조 씨를 죽인 범인은 친구라며 본인은 구경만 했다고 주장한다. 칼의 소유자인 패터슨은 흉기소지 혐의로 1년 6개월 구형 뒤 출소하고 그의 친구 에드워드 리는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에드워드 리는 2년간의 재판으로 증거 불층분으로 결국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이 상영되면서 사건은 재조명을 받고 재수사에 착수되며 결국 미국의 협조로 20년만에 진범인 패터슨을 국내로 송환하면서 재판부는 패터슨에게 징역 20년형을 확정한다. #이태원 살인사건 ■ 이태원 햄버..